'Raster/film'에 해당되는 글 205건

  1. 2010.05.19 시크릿
  2. 2010.05.19 백야행
  3. 2010.05.19 2012
  4. 2010.05.19 셔터 아일랜드
  5. 2010.05.19 그랜 토리노
  6. 2010.05.19 스파이더맨 시리즈
  7. 2010.05.19 양철북
  8. 2010.05.19 더티 댄싱
  9. 2010.05.19 사랑과 영혼
  10. 2010.05.19 라이온 킹

시크릿

2010. 5. 19. 20:06 from Raster/film

 

 

시크릿
감독 윤재구 (2009 / 한국)
출연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김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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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류승룡만 기억에 남았다.
루왁커피를 씹는 모습이 레옹의 게리올드만을 연상시켰다.
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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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2010. 5. 19. 20:05 from Raster/film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감독 박신우 (2009 / 한국)
출연 한석규, 손예진, 고수,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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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장면에 집착하다가
전체를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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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0. 5. 19. 20:05 from Raster/film

 

 

201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2009 / 미국, 캐나다)
출연 존 쿠색,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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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우면서도 체념. 살아남았을때의 앞 날이 더 무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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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

2010. 5. 19. 20:04 from Raster/film

 

 

셔터 아일랜드
감독 마틴 스콜세지 (2010 / 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벤 킹슬리, 미셸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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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해온 연기와 그 간 해온 작품들의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 그의 필모그래피는 우월하다!)
외모때문에 계속 불공정한 평가를 받고 있는 비운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오 본인이 타이타닉이 제일 싫다고 할 만도 하다.

나는 감독이 정성스레 준비한 반전도, 엌?이게 반전?왜? 이러는데다가
나 준비한게 있어요, 기대해요. 라는 의미의 복선까지도 못알아채고
으잌?저건뭐지 라고 해버려서
이 많은 것을 알고 본 다른사람들이 영화에서 느낄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방황했지만
내 나름 진지하고 즐겁게 본 영화였다.
레오가 지금까지 찍은 영화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가 앞으로 그가 찍게 될 영화는 다 보고싶다.


Posted by M.U :

그랜 토리노

2010. 5. 19. 20:03 from Raster/film
그랜 토리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08 / 미국, 독일)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크리스토퍼 칼리, 비 뱅, 아니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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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수주의.
그는 자신의 가치관과 사상을 고집스럽게 작품에 나타내면서도 전혀 추하지 않은 몇안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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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시리즈

2010. 5. 19. 20:03 from Raster/film
스파이더맨
감독 샘 레이미 (2002 / 미국)
출연 토비 맥과이어, 윌렘 데포, 커스틴 던스트, 제임스 프랭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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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2
감독 샘 레이미 (2004 / 미국)
출연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제임스 프랭코, 알프레드 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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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3
감독 샘 레이미 (2007 / 미국)
출연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제임스 프랭코, 토퍼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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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브에 의하면 거미남자!!!! (꺄울!)

거미줄을 발사하고, 시력이 좋아진다면 한번쯤은 거미에게 물리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나 자신의 영웅으로서의 고충을 어필하는 영웅은 잘 없는 것 같다.
배트맨이 느끼는 고충과는 방향이 다르지만 배트맨은 자기 혼자서 묵묵히 이겨내려 하는 타입이고
스파이더맨은 오히려 좀 알아줘!! 나도 인간인데!! 라고 외치는 느낌이다.
그리고 배트맨은 조커의 장난으로 딜레마에 빠지고 잘못된 선택을 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고민하는데,
스파이더맨은 대놓고 잘못해놓고 똑바로 인정도 안하고 투정부리고 악쓰는 영웅이다.

그치만 나는 좋아한다. 영웅 시리즈물 중에 가장 꾸준하게 보고 있기도 하고.
( 4편도 엄청 기대하고있다. 출연진에 제이미 벨도 있던데, 어떤 역할일지 무지 기대된다.)
악당중에서는 윌렘 데포가 맡은 고블린이 제일 좋았는데.
그 아저씨의 얼굴에서 보이는 고지식하면서도 비뚤어진 모습같은게 멋지다고 생각했다.
2편에 악당이었던 기계문어아저씨도 학자로써의 착한 마음가짐을 잊지 않아서 좋았다.
알고보면 나쁜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나는 누군가가 가진 더러운 욕망도, 일말의 양심도 다 빛나보인다.

고블린 아저씨의 아들인 해리 오스본 역할의 제임스 프랭코.
1편에서 꺄악 미소년!! 이러다가 2편, 3편을 거듭해갈수록 알 수 없는 무게감으로 점점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틴 영화에서 고교파티 킹카같은 걸로 나올 외모를 가지고선
구스 반 산트(!)의 밀크(!)에서 또 하필 맡은 역할이라는게 스콧(!)이라는 밀크의 연인!!!이라니
구스 반 산트가 그를 선택했는지, 그가 그 작품을 선택했는지 몰라도,
그의 대담한 활동영역 확장에 감동받았다. 연기도 무척 좋았고.

아무튼 얼른 4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Posted by M.U :

양철북

2010. 5. 19. 20:02 from Raster/film

 

 

양철북
감독 폴커 슐뢴도르프 (1979 / 독일)
출연 마리오 아도프, 데이빗 베넨트, 카타리나 살바흐, 안젤라 뷩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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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일본어 선생님이 보여주셨던 영화였는데,
이 선생님이 소개해준 영화치고 나쁜게 없었던 것 같다.
비욘드 사일런스, 양철북, 굿바이 레닌...
 
본론으로 들어가면
대부도 그렇고,
말 머리가지고 장난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말이 정말 불쌍하다.
인간들이 하는 짓을 정말 기절초풍 할정도로 잔혹하고 끔찍하다!!
대부는 그래 뭐.. 그냥 자른거까지는 그래 뭐...그렇다 치는데
양철북에서는 정말이지..
내가 가장 혐오하는 추두부까지 생각이 났다.
지금 이걸 얘기하면서 또 생각이 나서 나는 기분이 나쁘다.

여하튼,
나는 이 영화가 대작인지 원작이 대작인지 뭔지 잘 모르지만
간간히 나오는 지저분한 현실에서 눈을 떼고 싶었다.



Posted by M.U :

더티 댄싱

2010. 5. 19. 20:01 from Raster/film

 

 

더티 댄싱
감독 에밀 아돌리노 (1987 / 미국)
출연 패트릭 스웨이지, 제니퍼 그레이, 제리 오배치, 신시아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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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화에 뮤지컬적인 요소가 들어가는걸 싫어하는 것 같다.
어찌됐든 재미있게 보긴 봤으나, 더티댄싱2를 보고 1 마저 정이 떨어졌다.
에라이.



Posted by M.U :

사랑과 영혼

2010. 5. 19. 20:01 from Raster/film

 

 

사랑과 영혼
감독 제리 주커 (1990 / 미국)
출연 패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우피 골드버그, 토니 골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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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남녀가 흙으로 빚는 도자기를 만드는 장면에서 잊지않고 틀어주는 o.s.t랑 장면때문에
유치하고 촌스럽고 신파적인 영화일거라고 생각해오다가
고전(!)이라고 생각하고 봐두지뭐, 하는 마음으로 봤었는데 무척 가슴 아픈 영화였다.

우피 골드버그의 연기가 빛났다.

Posted by M.U :

라이온 킹

2010. 5. 19. 20:00 from Raster/film

 

 

라이온 킹
감독 로저 앨러스, 롭 민코프 (1994 / 미국)
출연 짐 커밍스, 제임스 얼 존스, 우피 골드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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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나에게 지울 수 없는 슬픔을 주었던 만화영화.
무파사(맞나?)를 가장 사랑했던 나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무파사로 말 할 것 같으면, 사자만 아니면 완벽한 나의 이상형이다!!!!!!!
옳고 그름을 알고, 우아하고, 지적이고, 아름답고, 용맹하고, 가족을 사랑한다!!!!!!!! 퍼펙트!!!!

지금의 나는 
주인공이 죽던말던
혹은, 이쯤되면 죽겠네 라던가,
오히려 저렇게까지 살다니 양심이 없는 주인공이네, 라고 까지 생각하지만
그때 나는 무파사의 죽음에 몇날 몇일을 (어쩌면 지금까지도) 스카를 저주하고 미워했다.
어린애들도 현실을 알아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릴때는 아무래도 해피엔딩이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긴하다.
나중에 크면 사무치게 알게 될 것을 굳이 어릴때부터 알게 만들어서 슬픔을 안겨주는 것도 아닌 것같다.
그렇다고 너무 또 꿈만 꾸게 해서는 안되고...
( 그래서 그 정도를 지키는 교육이라는게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박은아씨의 녹턴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후계자였던 심바가 다시 왕국을 되찾아도 나는 조금도 기쁘지 않았다.
무파사가 없는데. 무파사는 그렇게 죽었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인걸 알면서도 나는 스카가 좀 더 잔인하게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하이에나한테 죽는것 만큼 잔인한게 또 어디있겠냐만은...갈기갈기 찢겨서 뼈까지 오독오독 씹혔을게다. )

하지만 오늘의 나는 스카의 목소리가 제레미 아이언스 였다는 것을 알고 혼란에 빠져있다.
맙소사.




Posted by M.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