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료코'에 해당되는 글 5건
|
소년의 사랑이 슬펐다.
미라가 예쁘다니, 반칙이다.
엉엉. 살이나 빼야지, 이 드러운 세상.
마유코는 어디선가 본 것 같았는데, 백야행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님말고.
|
워 아이 니
이와이 슌지인지도 모르고 봤던거같네.
고 1때인가 개봉한 영화인데
지금이야 이해가가지만 이와이 슌지 영화 개봉할때마다 꼭 붙는
'러브레터' 잇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새영화.
이 로고때문에 기분이 더러워져서 항상 극장에서 안보게된다.
지금같으면, 아 그래 니네가 아는게 러브레터 뿐이니까, 하겠지만
그땐 늘 까고있네, 라는 생각뿐이었다.
이와이 슌지의 작품에서 꼭 러브레터가 최고만은 아니다.
( 물론 최고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아리스의 시선으로 다시 만든 그 영화 보고싶은데
대체 어디서 구해야 하는 지 알수가 없다.
( 하나의 시선인가 봄ㅡㅡ)
하나의 마음도 이해가지만 난 역시 아리스가 좋다.
아리스의 가족 이야기가 무척 마음이 찡했는데
난 뭔가 워 아이 니의 뜻도 모르는 일본 청소년에 대해서 심각하게
걱정했던거같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쓸데 없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딴 나라말 같은거.
이래저래 마음이 살랑살랑하는 영화였는데
내가 요즘 마음이 척박해서 그런지
하나와 앨리스와 함께 느꼈던 감정들이 새삼스레 그립다.
아 다시 한번 보고싶어라.
|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이 영화의 포스터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히로스에 료코에게 반했더랬지.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잔혹한 내용이다
중학교때 봤었는데, 그 당시에 볼때는 그저 히로스에가 이쁘고 좋으니까
그래그래 참 힘들겠다, 너도 딸을 위해서 얼마나 큰 결심을 한거니 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같으면 그저 나쁜여자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남편을 속여서는 안되었다.
원작이고, 영화고 간에 광고에 뭐 감동이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원작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남편은 성인군자 정도가 아니라 이건뭐.............
모르겠다. 딸인지 아내인지 모를 그 여자.
나에겐 소름끼치게 얄미운 캐릭터였다. 잃은게 없잖아, 본인만.
그러고보니 4번이나 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