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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2010. 5. 19. 18:56 from Raster/film

 

 

포레스트 검프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1994 / 미국)
출연 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 게리 시니즈, 마이켈티 윌리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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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똑똑하지는 않지만

사랑이 뭔지는 알아.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영화라 하겠다.

 

기쁨

슬픔

유쾌함

즐거움

어리석음

애절함

고통

환멸

..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른,

다소, 멍청하다고 생각될수 있는

미치게 운좋은 '포레스트 검프' 의 인생.

초등학교때 처음 봤던거 같은데

그땐 그저 웃겼다. ( 미스터 빈의 영화 처럼 느껴졌다.)

사실 지금 봐도 정말 웃기다. ( 특히 중위님의 과일회사 사건)

 

톰행크스가 연기를 정말 잘해서

진짜 난 포레스트에

열심히 빠져들어서 열심히 감동하고 열심히 행복했다.

 

정말 좋다.

몇번이고 볼수있다.

 

 

 

 

 



Posted by M.U :

식스센스

2010. 5. 19. 18:50 from Raster/film

 

 

식스 센스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1999 / 미국)
출연 브루스 윌리스, 할리 조엘 오스먼트, 토니 콜렛, 올리비아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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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도 만날 것처럼 인사해도 되죠?

 

 

 

 

이건 한ㅡ 4번 본 것 같다.

 할리가 주목받게 된 영화.

( 주목은 이미 포레스트 검프에서 한번 받았지만-)

 

아카데미 6개 부분에 올랐지만

수상은 없었고,

평론가들의 반응도

하나같이 할리를 향한 칭찬들 뿐이여서

브루스 윌리스 좀 ... 그렇지 않았을까?( 웃음)

 

할리의 역할이였던

콜 세어는 내면연기랄까.

자신이 혼자서 감당하기에 어려운 고민을

믿어주지않을 것 같은( 들어주지도 않을?)

어른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무서워서 바들바들 떨면서 우는

안타깝고 슬픈아이였다.

 

난 식스센스가 무섭다기보다는 너무 슬퍼서

무서웠던 공포영화보다는 슬픈영화에 늘 생각이 난다.

 

 

오늘도 콜이 엄마에게 고백할 때

울컥해서 손이 덜덜 떨렸다.

또 자꾸 토하던 여자애 유령( 미샤 바튼)의 원한을 풀어준

이야기도 너무 슬펐다.

( 근데 난 금자씨를 떠올렸다. 바닥세척제. 락스. )

 

 

 

 

2007.6.29



Posted by M.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