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조엘오스먼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5.19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2. 2010.05.19 빌리 엘리어트
  3. 2010.05.19 식스센스
  4. 2010.05.19 에이 아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감독 미미 레더 (2000 / 미국)
출연 케빈 스페이시, 헬렌 헌트, 할리 조엘 오스먼트, 제이 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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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때

권장도서 목록에 있는 책중에

(그때의 마음으로) 재수가 더럽게 '트레버'가 걸렸었다.

서점을 가도 구할수가 없고 일주일내내

내가 아는 서점이란 서점은 다 찾아봤지만 없었다.

결국 난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서 다른책을 구했는데,

그건 무슨 책이었는지 생각도 안난다.

( 아마도 '꽃들에게 희망을')

 

그 후에 왠지 이 책의 제목을 잊을 수 없었고

좀 나중에, 우연히 '트레버'라는 제목의 책을 봤을때 애증을 느꼈다.

 

무척 좋은 책이었다.

왠지 나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었다.

 

 

좀 커서 캐스팅 소식을 듣고 기뻤다.

내가 아는 아역중에 가장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할리가 주인공이래서 정말 좋았다.

( 물론 영화에서 또 반했다. 할리는 정말 누가 뭐래도 천재다.)

다만 시모넷 선생님이 원작에는 흑인인데

왜 백인이냐며 날뛰었는데 케빈 스페이시였고 역시 실망은 없었다!

또또,

엄마역할의 헬렌 헌트도 정말 좋았다.

( 초반엔 아니었지만 )모두에게 솔직하고 무지 사랑스러운 엄마였다.

 

감동적인 이야기 치곤,

(나에겐 )충격적인 결말에 책을 읽고나서 무척 화가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역시 화가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거의 울뻔 했다.

 





Posted by M.U :

빌리 엘리어트

2010. 5. 19. 18:50 from Raster/film

 

 

빌리 엘리어트
감독 스티븐 달드리 (2000 / 프랑스, 영국)
출연 제이미 벨, 진 헤이우드, 제이미 드레이븐, 게리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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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시작해야 한댔어-

 

 

 

 

 으와.

이건뭐,완전ㅡ

우와.

막- 우와.

어후.

두근두근.

 

완전 멋지다!! ( 웃음)

 

 

 

진짜 좋다.

배경도, 배우도.

 

스티븐 달드리 감독인데.

이 영화가 첫 영화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제이미 벨.

어린애( 영화에서)가 왜 이렇게 멋지냐!!!

웃는게 완전ㅡ, 두근두근!

86년생? 이라는게 의외.

흐음.

2000년도 작품이니까, 저때가ㅡ 15살?

어잌후.

 

근데 제이미 벨을 검색하다보니까

정~말 기분나쁜 글을 찾았다.

 

제이미 벨이 술먹고 클럽가고 이런이야기였는데,

난데없이

 

맥컬리 컬킨,할리조엘오스먼트,드류베리모어 같은

아역쓰레기와는 달리 제이미는 나쁜애가 아닌..

 

 

 

 

 

?????????????????

 

 

 

2007.6.29



Posted by M.U :

식스센스

2010. 5. 19. 18:50 from Raster/film

 

 

식스 센스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1999 / 미국)
출연 브루스 윌리스, 할리 조엘 오스먼트, 토니 콜렛, 올리비아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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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도 만날 것처럼 인사해도 되죠?

 

 

 

 

이건 한ㅡ 4번 본 것 같다.

 할리가 주목받게 된 영화.

( 주목은 이미 포레스트 검프에서 한번 받았지만-)

 

아카데미 6개 부분에 올랐지만

수상은 없었고,

평론가들의 반응도

하나같이 할리를 향한 칭찬들 뿐이여서

브루스 윌리스 좀 ... 그렇지 않았을까?( 웃음)

 

할리의 역할이였던

콜 세어는 내면연기랄까.

자신이 혼자서 감당하기에 어려운 고민을

믿어주지않을 것 같은( 들어주지도 않을?)

어른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무서워서 바들바들 떨면서 우는

안타깝고 슬픈아이였다.

 

난 식스센스가 무섭다기보다는 너무 슬퍼서

무서웠던 공포영화보다는 슬픈영화에 늘 생각이 난다.

 

 

오늘도 콜이 엄마에게 고백할 때

울컥해서 손이 덜덜 떨렸다.

또 자꾸 토하던 여자애 유령( 미샤 바튼)의 원한을 풀어준

이야기도 너무 슬펐다.

( 근데 난 금자씨를 떠올렸다. 바닥세척제. 락스. )

 

 

 

 

2007.6.29



Posted by M.U :

에이 아이

2010. 5. 19. 18:49 from Raster/film

 

 

A.I.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2001 / 미국)
출연 할리 조엘 오스먼트, 주드 로, 프랜시스 오코너, 샘 로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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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아니라서 미안해요

 

 

 

 

천재 배우

할리 조엘 오스먼트에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역배우인데.

요즘 이 아이 특집인지,

TV에서 계속 이 아이가 나오는 영화를 해준다.

어제 포레스트 검프에서도 봤고,

오늘 식스센스에서도 봤다.

그리고 A.I는 이번주 이긴 한데

언제 봤는지는 잘 모르겠다.

 

좋아하니까, 물론 벌써 7,8번은 봤는데,

볼때마다

거의( 난 손이 떨릴정도로 슬퍼도 눈물은 안난다.)

울 것 같다.

 

영어 잘하는 사람이 그랬는데,

자막으로 보다가, 그 나라 언어를 습득해서

자막없이 원어로 볼 때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고한다.

 

그나마 가끔 알아듣는 영어로 ( 그 영어가 쉬울뿐.)

영화를 볼때 자막을 안보려고 하는데,

숲에서 데이빗이 버려질때(!)

엄마한테 매달리면서

말잘듣는애가 되겠다고, 제발제발..이러는데.

 

난 영어에서 ' please'라는 말이

왜이렇게 애잔하게 들리는지!! 흙흙.

 

 

그리고 이 영화 또 결말이

너무너무너무 안타까워서,

흙흙.

 

근데 왜 할리는 맨날,

이기적이고 약하디약한 엄마를 지켜주는

착하디착한 아들로 나오는 걸까?

 

암튼 처음봤을때 ( 중학교때였나?)

할리한테 미쳐서 

끝날때까지 주드 로가 그 주드 로인지 몰랐던 (웃음)

그런 영화였다.

 

 



Posted by M.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