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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넌 정말 귀엽긴한데,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구나.
말 못 알아 듣는 니모가 답답했다.
( 우리엄마는 내가 얼마나 답답스러울까...............)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세상만사에 주눅들고 소심해져버린 아빠도 불쌍했다.
요즘 계속 일본영화의 조용함과 멍ㅡ 함(말이 심한가)에 빠져있다가,
간만에 이런 헐리우드계열의 영화를 봤더니,
정말 흥미진진했다. ( 진짜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느낌.)
아. 마지막에,
어항에 다른 물고기들,
일단 나오긴 했는데, 이제 어쩌지, 하는데 너무
귀여웠다. 불가사리 좋다.
다시 한번
물고기를 먹지않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흙흙.
아기 바다거북 진짜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