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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
감독 |
오타니 겐타로 (2005 / 일본) |
출연 |
나카시마 미카, 미야자키 아오이, 마츠다 류헤이, 나리미야 히로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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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나나.
이 과오투성이인 인생을 만약 리셋할 수 있다면,
나나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할래?
나는,
나나와 만날 수 있었던 그 눈 내리던 밤부터.
나나만은 지울 수 없으니까.
이 영화는 뭐,
원작과 비교하고싶은 마음도 없다.
그래. 영화로 만들었구나. ㅎ ㅏㅎ ㅏㅎ ㅏ.
생각해보면 나름 호화캐스팅이다.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반갑지않았다.
미카도, 아오이도, 류헤이도, 유타도, 켄이치도, 히로키도!
누구도 반갑지 않아!!!
그치만 아오이는 미치게 귀여워아.ㅁㄴ러;ㄴ이엉어유ㅠㅠㅠㅠ
사실 내가 가장 기대했던건 사치코.
( 콘트라베이스녀~!!!!!!!!!!!!!)
'일부러 그런건데?' 이거.
' 우와 미쳤어!!!!!!!! 여우다!!!! 얘 장난아닌데!?!?!'
라고 감탄을 금치못했던 사랑스런 악역(?) 이었건만.
( 물론 감탄한건 원작)
약하다. 약해.
그나저나 '일부러 그런건데?' 가 생각만큼 귀엽지 않자,
책에서는 '아 그래 그럴수도 있지' 싶었던 쇼지가 미워지고
결국 하치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울어버릴땐
( 게다가 쇼지가 사치코를 막아설땐)
'둘다 죽여버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이게 바로 악순환)
뭐 남자의 마음은 잘모르겠지만
누가봐도 하치가 예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