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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돼지를 프로듀스
M.U
2010. 6.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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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외로워서 견딜 수 없는 주제에.
노부타 프로듀스.
사실 드라마로 유명한 작품이지만( 내 또래에겐)
드라마는 왠지 보기싫어서 ( 누구누구가 나오기때문에-_-)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하루만에 짠. 읽어버렸다.
글이나 문체가 워낙 가벼워서, 진지한데도 술술술 넘어갔다.
진짜 슈지가 쓴것만 같아.
작가가 83년도 생인데, 확실히 젊다, 라는 느낌.
게다가 책 커버 안에 있는 작가 사진을 보고 경악!
일본 남자치곤 괴애앵장히 상큼하고 잘생겼다.
난 당신이 슈지라고 생각해!!!
드라마는 분명 엄청나게 각색된것같은데,
( 다시 말하지만 드라마를 본건 아님.)
사실 카메가 슈지에 어울린.......................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
( < 카메를 좋아함)
그나저나 노부타가 여자라는게 알수가 없구나! 대체 어쩔셈이지.
책을 보고나서 왠지 전혀 다른이야기 같아보이는
드라마에 흥미가 생겼지만,
볼 기운이 없다..........
감상은 가볍게 썼지만
이 책 내용 그리 가볍지만은 않음.
읽고 막 상큼하고 즐거웠던건 아니다.
슈지가 안타깝고, 노부타가 안타까웠다.